(재)창원문화재단의 `2025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촌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 `스크린과 멜로디, 그 만남`이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술촌팝스오케스트라`는 창원 기반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민간 오케스트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기획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설이 있는 음악회`,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무대`와 같은 지역 주민 소통 중심의 공연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크린과 멜로디, 그 만남`은 `기생충`, `오징어게임`, `이웃집토토로` 등 대중에게 친숙한 스크린 속 명장면과 음악 해설을 곁들인 오케스트라 연주로 80분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예술촌팝스오케스트라 이형근 대표는 "음악과 영상, 해설로 관객들의 시청각적 몰입을 도와 감동을 전하는 공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이형근의 지휘 아래, 색소폰 이병주, 해설 박승우 그리고 예술촌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음악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예술촌팝스오케스트라(055-719-7857)로 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3649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