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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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4 오욱환 기자

산청소방서,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대책 추진

산청소방서는 최근 전동오토바이,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인용 이동장치(PM)는 이용이 급증하며, 새로운 생활 속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과충전, 충격 손상, 고온 방치 등의 원인으로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5건의 화재가 보고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소방서는 군민들에게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집중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TVㆍ신문ㆍ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KC 인증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 홍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생활 속 홍보 강화 ▲공동주택 내 안전 구획 충전구역 확보 권고 등이다.

이현룡 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 중 기기를 방치하지 말고, 충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생활화하여 자율적인 예방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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