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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9일 경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경남테크노파크는 9일 오후 2시 30분 경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총 강주호 회장과 임원진,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초ㆍ중ㆍ고 학생 및 교원 대상 과학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 운영 협력, 과학문화 콘텐츠, 강사 등 전문 자원의 상호 교류 및 활용, 농산어촌 등 교육 소외 지역 학생 대상 과학문화 확산 및 교육격차 해소 사업 협력, 2025년 경남과학대전 등 지역 주요 과학문화 행사 공동 기획ㆍ운영, 홍보 및 참여 확대 등의 사항에 대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 기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균형 잡힌 지식과 합리적 이성을 갖춘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해서는 과학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지역 과학산업 발전의 중추인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남 지역의 과학교육과 과학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교총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지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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