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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동동+ 어울림데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창녕군 남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7일까지 외곽지역 1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하동동+어울림데이`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외곽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고곡, 두곡, 수개, 시남, 반포, 대곡, 관동, 학암, 매전, 홍포, 홍정, 명지 등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커피샴푸 만들기 체험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오복드림 상담실 ▲맞춤복지 상담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커피샴푸 만들기는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커피 추출물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진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읍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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