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22일 한산면사무소를 방문, 백미 10kg 76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재 본부장은 “도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기탁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성복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중 한산면장은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2009년 4월 24일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형제결연을 맺고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성금및물품(돼지고기,쌀등)을 기탁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사회에 전하고 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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