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0일 경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총괄ㆍ공공건축가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괄ㆍ공공건축가 간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괄ㆍ공공건축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경립 명예교수(국립강원대학교, 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집행위원)의 초청 강연이 진행돼 `도시건축의 공공성과 통합적 도시 읽기`를 주제로 건축적 담론을 펼쳤다.
이어 공공건축가들의 기획활동 발표가 이어지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획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 방안 ▲창원 삼귀해안 경관조성 방안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분임 토론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대안과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원의 도시공간에 대한 공공성과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이 제시된 만큼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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