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는 김해 화포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대학 관계자 등 160여명이 함께 참여해 화포천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학과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교수진과 재학생 간의 협력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코스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실천했다.
황인옥 사회복지상담학과장은 "걷기와 환경정화라는 단순한 활동이지만 그 속에서 학생들이 공동체의 의미와 사회복지 전공의 본질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상담학과는 앞으로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사 및 상담 전문가를 꿈꾸는 학습자들이 ▲현장 실습 중심 교육 ▲상담심리 워크숍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 ▲졸업생 멘토링 등 다양한 실천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684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