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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서 펼쳐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권대회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5년도 전국태권도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엘리트 태권도 선수ㆍ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ㆍ경남도태권도협회ㆍ창녕군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창녕군과 창녕군의회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올해 고등부 이상 전국 규모대회 입상자(1~3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각 학년ㆍ체급별 1위 수상자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로 체급별(8체급) 토너먼트 방식과 3전 다승제가 적용됐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박찬희(+87kgㆍ한국체대), 최준표(-87kgㆍ전주대), 김용주(-80kgㆍ경희대), 서강은(-74kgㆍ대전광역시청), 윤준혁(-68kgㆍ강화군청), 오태희(-63kgㆍ서울체고), 안향식(-58kgㆍ용인대), 김동욱(-54kgㆍ동아대)등이 우승을 했다.
또 여자부는 정유나(+73kgㆍ우석대), 장은지(-73kgㆍ인천동구청), 홍효림(-67kgㆍ용인대), 서탄야(-62kgㆍ영천시청), 김민경(-57kgㆍ조선대), 경채원(-53kgㆍ경희대), 김규빈(-49kgㆍ울산스포츠과학고), 하민서(-46kgㆍ한국체대)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2021년부터 해당 대회를 매년 유치하며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년째 대회를 유치하며 창녕군의 스포츠 메카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체류형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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