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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법인 유천의료재단 새롬재활요양병원이 전국 의료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의료법인 유천의료재단 새롬재활요양병원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전국 의료기관 가운데 최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새롬재활요양병원은 2010년 함안군 최초의 재활전문 요양병원으로 개원해 현재 117병실, 52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5만 건 이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병원은 재활전문병동, 치매ㆍ중풍 집중치료실 등 특화된 치료체계를 갖추는 한편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병원 둘레길을 조성해 안전한 산책ㆍ운동이 가능한 자연 친화적 치유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 중심 환경 조성에도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ㆍ사회참여 지원 사업`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6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과 자립 지원을 제공해 온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새롬재활요양병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에 기여해 온 우수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수상은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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