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12월 `자원봉사자의 날` 및 연말연시를 맞아 김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방주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교육지원청은 방주원(아동양육시설)에 매년 위문품을 전달하며 관계 직원을 꾸준히 격려해 왔다.
올해 역시 사전에 필요한 생필품을 파악하고 휴지ㆍ물티슈ㆍ세제 등 아이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또한 2023년 김해교육지원청과 방주원이 청렴사랑나눔을 위한 교육기부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2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교육장을 포함한 15여명의 직원들이 방주원을 찾아 청소와 시설관리 등 생활공간 가꾸기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정리하면서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경애 교육장은 "이번 봉사와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힘과 용기가, 우리에게는 지역과 함께한다는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가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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