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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에 MBC경남 공연홀에서 `제9회 경남 110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김해 화정초등학교(왼쪽 위)와 김해 해맑은유치원(오른쪽 위)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산청군 삼장초등학교(왼쪽 아래)가 금상을, 함양군 위림초등학교 합창단(오른쪽 아래)이 은상을 수상했다. |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의 기초를 심어주고, 어린이 안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남도소방본부와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가 공동주최한 `제9회 경남 119 소방동요경연대회`를 지난달 31일 MBC경남 공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소방동요경연대회는 도내 11개 유치원과 11개 초등학교 25~40명의 22개 합창팀 77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에는 김해 해맑은유치원, 초등부에는 김해 화정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해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진주 혜림어린이집, 거제 옥포유치원, 양산 신양초등학교, 거제 옥포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인 경남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산청군 삼장초등학교는 1~5학년 학생 33명이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고, 함양군 위림초등학교 합창단은 멋진 율동과 화음을 선보이며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상에 입상토록한 김해 해맑은유치원 이보은 지도교사와 김해 화정초등학교 최성화 지도교사에게도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해 경남도지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올해 10월 12일 `제13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형인ㆍ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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