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2일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2011년에 입사한 신입간호사들과 프리셉터(신입간호사를 1대 1로 지도하는 선임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간호사 첫 돌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1년에 입사해 간호사로서 1년을 보낸 신입간호사들과 프리셉터를 격려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창원병원 간호부는 해마다 이러한 조직활성화 행사를 개최하여 간호사들의 업무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선후배간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통한 즐거운 근무여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신입간호사들의 하루를 동영상으로 방영하고, 선배간호사의 축하인사와 신입간호사들이 1년을 보낸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오늘 행사를 위해 수간호사들이 틈틈이 준비한 중창 공연은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김순정 간호부장은 "신입간호사들이 환자를 간호하는데 있어 지난 1년간의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귀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며 "행사에 참석한 신입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간호사들이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종구 기자
jgsong@changwonilbo.com
http://www.changwonilbo.com/news/48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