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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9/19  송종구 기자
마산합포구, 강풍에 쓰러진 벼 세우기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19일 구청직원 50여명이 직접 농작물 피해복구에 나섰다. 이번 태풍 산바 내습으로 9.2ha 벼도복 및 11.5ha 벼 침수피해를 입은 마산합포구는 침수된 논의 벼는 당장 세워주지 않으면 병충해는 물론 싹이 나서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어 직원들이 일손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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