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전종성)는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소방기술능력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통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23일 산인면 입곡저수지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정식 함안군수, 조진래 국회의원, 조근제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경연종목으로는 수관펴고 감아오기,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5인 삼각경기, 족구 등 4종목으로 저마다 열띤 경연을 펼쳐 우승은 가야(여항)의용소방대 연합팀이, 준우승은 대산(산인)의용소방대 연합팀이 영광을 차지했다.
전종성 함안소방서장은 "의용(여성)소방대가 더욱 더 단합하여 내 고장,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더 소방기술을 연마하여 경남에서 최고, 나아가서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함안군 의용(여성)소방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