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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1/03  오욱환 기자
"건강한 향기가 솔솔 ~ 산청 약초 한과 맛보세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산청군 생초면 대포마을 주민들이 오손도손 모여 약초 한과를 만들고 있다. 주민들은 매년 농한기에 친환경 쌀과 콩에다 치자, 오디 등 자생 약초를 가미한 한과를 만들어 팔고 있다. 이 한과는 전통 방식 그대로 손으로 빚고 조청을 사용하기 때문에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해 8,000여만원어치의 약초 한과를 팔았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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