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서포면 비토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갯벌복원사업`이 준공 됐다. 이번 비토 갯벌복원사업은 지난 1992년 송도와 비토도 사이를 연결해 해수 유통의 단절로 갯벌의 기능이 상실된 지역의 복원을 위해 국토해양부 지원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2010년 2년간에 걸쳐 전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역 간척 사업이다.
이 갯벌복원사업은 2006년도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의 주민숙원사업으로 해수유통구인 합성형 라멘교 1개소(L^45m, B^10m)와 별주부부전 형식 교명주, 파고라 및 갯벌생태로(L^50m, B^2.18m)를 설치해 환경 친화적 해양생태 체험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시너지 효과을 얻고있다.
그리고 갯벌생태 탐방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천만의 생태 염생 저서생물과 조류 등을 표기한 학습안내판과 비토도의 별주부 전설과 갯벌복원사업을 접목한 스토리를 만들어 사천시의 친환경 생태학습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사천시 관계자는 전했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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