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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식문화체험 행사를 펼쳤다. 사진은 한식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음식을 요리하는 외국인 유학생등의 모습. |
한국국제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식문화체험 행사를 다양하게 펼쳐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리고, 한국 유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국제대 국제어학원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시키기 위해 26일 생명공학관에서 중국과 몽골 등 유학생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잡채, 해물파전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만들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식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몽골 어학연수생인 강벌드 둘군(20)씨는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음식을 경험하게 되어 즐겁다"면서 "잡채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한국음식 체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식문화체험 행사에서 음식을 조리법을 강의한 황영정 교수(외식조리학과)는 "조리하기 힘든 음식임에도 유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서 유익했다"면서 "이번 외국인 유학생 한식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