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제시의 10대 명산 가운데 하나인 장목면 대금산(해발 438m) 정상 부근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포근한 날씨 속에 정상 부근 10만㎡에 달하는 군락지에 자생하는 진달래 80% 이상이 꽃을 피웠다. 대금산을 찾은 등산객과 나들이객들은 활짝 핀 진달래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완연한 봄 정취를 만끽했다. /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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