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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9/08  김남희 기자
태풍 '말로'가 할퀴고 간 자리

태풍 `말로`로 인해 7일 오전 1시 42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창신중ㆍ고등학교 인근 절개지에 심어진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덮쳐 주변 1,000여 가구가 정정되는 사고가 발생, 한전 직원과 시 공무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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