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줄타고 창문 침입 빈 집 턴 20대 입건
진주경찰서는 8일 밧줄을 타고 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23)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5일 오후 2시께 진주시 모 아파트에 초인종을 눌러 빈 집인 것을 확인하고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창문으로 침입해 순금 목걸이 등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송창순 기자
심야시간 오토바이 훔친 10대 2명 입건
거제경찰서는 8일 주차장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훔치고 도주한 A(17)군과 B(16)군 등 10대 2명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3일 새벽 3시께 거제시 고현동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C(26)씨의 시가 3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군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군(16)을 같은 혐의로 소년원에 재감인했다.
/조충오 기자
해군 상사 진해군항 바다 빠져 숨져
8일 오전 5시 45분께 창원시 진해군항 부두에서 해군 3함대 소속 함정에 근무하던 A(37) 상사가 바다에 빠진 것을 당직병이 발견해 군 상황실에 신고했다.
A상사는 발견 직후 군 의료기관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2시간 30여분만에 숨졌다.
해군 헌병대는 A상사가 이날 새로운 부대로 발령받기 위해 진해군항으로 들어왔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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