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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9/13  김남희 기자 / 강승우 기자 /송창순 기자
<사건 사고> 생활고 비관…마창대교서 父子 투신 외 3건

생활고 비관…마창대교서 父子 투신

 

12일 오전 9시 50분께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잇는 마창대교에서 A(43)씨가 아들(11)과 함께 60여m 아래 매립지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매립지 부근 교각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운 뒤 65번과 66번 가로등 사이에서 아들을 먼저 뛰어내리게 하고 뒤이어 자신도 따라 투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에 A씨가 아내를 위암으로 잃고 대리운전을 했다는 지인들의 진술 등을 참고로 생활고를 겪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남희 기자

 

고급 승용차 훔친 10대 2명 입건

 

 

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주인이 돈을 인출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A(19)군과 B(17)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8시 20분께 창원시 의창구 모 은행 앞에 세워둔 C(41)씨의 고급승용차를 C씨가 돈을 인출하러 간 사이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날 신고 접수 후 25분 뒤 모 아파트 상가 앞에서 C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A군과 B군을 입건했다.

 

/강승우 기자 

 

성폭행 후 술 취해 잔 대학생 잡혀

 

 

대학생이 택배 기사로 속이고 원룸에 침입해 혼자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후 술에 취해 잠을 자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진주경찰서는 12일 A(23ㆍ대학1년)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1일 오전 8시 30분께 진주시 모 원룸에 택배기사로 가장해 침입, 혼자 있던 B(24ㆍ여)씨를 밀어 넘어뜨린 뒤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집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씨 몰래 빠져 나와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조사 중이다.
 

 /송창순 기자

 

힘들어서 자녀 유기한 아버지 체포

 

 

창원서부경찰서는 10일 양육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자신의 4살배기 딸과 2살배기 아들을 유기한 A(41)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유기)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역 인근 2층 건물 계단에 4살된 딸과 2살된 아들을 두고 달아나는 등 자녀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동거녀가 지난해 자녀를 학대해 격리조치를 받은 후 가출하면서 A씨 혼자 자녀들을 양육해오다 힘에 부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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