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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프로 야구단은 지난 29일 마산야구장에서 2014 시즌 선수단의 무사안녕과 승리를 기원하는 승리 기원제를 지냈다. |
새봄 꽃소식과 함께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4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지난 29일 개막전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가운데 NC 다이노스는 1일부터 광주 새 야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주중 3연전을 가진 뒤 창원 홈으로 돌아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넥센 히어로즈와 격돌한다.
올해 4강 진입을 노리는 NC 다이노스의 1일 시즌 첫 경기 선발투수는 지난해 방어율 1위인 찰리 쉬렉이, 4일 홈 개막전에는 토종 에이스 이재학이 유력하다.
외국인 선수 태드 웨버와 에릭 테임즈, 그리고 FA로 이종욱과 손시헌을 영입한 NC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력으로 가을 야구와 54만명(53만 7,600명) 관중 돌파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갖고 시즌에 돌입한다.
공룡군단 캡틴 이호준은 스프링캠프를 통해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팬들을 위해 즐거운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NC 다이노스 프로 야구단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마산야구장에서 2014 시즌 선수단의 무사안녕과 승리를 기원하는 승리 기원제<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 배석현 단장,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문 감독은 이번 승리 기원제에서 "선수단의 부상 없이 2014 시즌 무사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관중 700만명 회복`을 목표로 내세운 가운데 팀 간 16차전, 팀당 128경기, 총 576경기를 치른다.
/송종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9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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