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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김해장유 하나님의 교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정화활동을 통해 1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
종교계가 지역의 환경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김해 장유지역 성도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지난 15일 장유능동공원 주변 일대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정화활동을 통해 1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유능동공원 주변은 지역민 3,000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건강관리를 위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곳으로 사시사철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장유2동 주민센터 류정옥 동장은 "정화활동을 펼친 곳은 거주지가 밀집된 근처의 공원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정화활동에 늘 신경을 쓰는 곳이다"면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을 펼쳐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한 양운영(부곡동ㆍ43)씨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듯해서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1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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