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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3/29  박형인 기자
거창 민병주 작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설치미술 공모 당선…엑스포 랜드마크 역할

민병주 작가와 작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야외 전시 미술작품 공모`에 거창의 민병주(공공미술 아림 대표) 작가의 작품 `빛과 그림자`가 당선됐다고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9일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오는 9월 10일부터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야외부지에 설치될 미술작품 현상 공모에 최종 5점을 선정했다.
 

총사업비 3억원인 이번 현상 공모는 작품 전시 후 철거작품과 전시 후 존치작품을 공모한 가운데 총 28점이 접수됐다.
 

이 중 전시 후 영구존치를 하기로 한 2점의 당선작 중에서 민 작가의 작품 `빛과 그림자`가 선정된 것이다.
 

조직위는 작품이 조기에 제작ㆍ설치될 수 있도록 4월 초에 계약을 진행해 엑스포 개막전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민 작가의 작품은 행사장 입구에 설치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 작가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자연석으로 제작되는 이 작품은 가로 2m, 높이 3m 이상의 대형작품이며 상림 숲의 낙엽과 행사 주제인 산삼을 의인화한 투조 작품으로 잎맥 사이를 투과한 빛과 그에 따라 형성되는 그림자에 주안점을 뒀다"고 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민병주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공공미술 아림의 대표와 21C 문화예술정책연구원 원장, (사)한국예총 본부 이사를 맡아 있는 중견작가이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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