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3일 관내 주요사업장 5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하성자 위원장을 비롯한 박은희, 김형수, 김창수, 김종근, 이광희, 이정화 의원은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들을 나눴다.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은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58ha 규모로 2021년 12월 1단계 조성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주요시설로 숲속의 집 10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방문자안내센터 1동, 거북명상숲 등이 설치돼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어 소속위원들은 5월 준공 예정인 서부장애인복지센터 건립현장과 글로벌청소년센터, 진영스포츠센터, 가야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 및 추진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서부장애인복지센터는 국ㆍ도비 등 1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청동 298-9번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608㎡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로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종합복지관과 작업능력이 있는 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이 마련된다.
하성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장애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감각통합실 및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서비스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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