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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03  차환식 기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전 열어
`가치의 재발견; [ㆍㆍㆍ] 그렇게 다시 태어났다`…8월 29일까지 큐빅하우스
쓰레기ㆍ폐품의 가치 상향, 기발하고 독창적인 `업사이클링` 작품 42점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1년 특별전을 연다. 사진은 박인선 작가 작품 전경.

 

독창적 심미안으로 버려진 자원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업사이클링(Upcycling)` 전시가 주목 받고 있다.
 

화제의 전시는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21년 특별전 `가치의 재발견; [ㆍㆍㆍ] 그렇게 다시 태어났다`다.
 

전시는 버려진 옛날 물건과 생활폐기물을 새롭게 조합하고 가공,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발함이 돋보이는 예술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2013년 7월 헌옷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던 `업사이클 Art; 가치의 재발견`의 연장선상에 있는 전시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환경 보호 및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이미 사용했거나 혹은 버려진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재탄생 시킨 독창적 예술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는 폐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Recyling)`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작품이다.
 

작품은 환경문제를 예술적 관점으로 고찰하고 친환경ㆍ녹색성장을 비롯해 환경파괴, 자연과의 공존, 재활용 등의 이슈를 관람자로 하여금 고찰하게 한다.
 

전시 참여 작가인 박인선은 고철, 비철 등의 폐기물을 소재로 생명과 자연, 인간을 테마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의 물건들을 아상블라주(Assemblage) 기법으로 용접, 압축해 폐품의 새로운 존재가치를 부여하고 폐기된 사물에 자연의 생명력과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다.
 

부드럽고 유려한 선과 형상,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 부피, 길이, 무게 등의 작품규모는 자연환경과 인간사회의 화합과 공생을 구현하고자 하는 전시 주제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또 다른 참여 작가인 파브르 윤은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일상의 쓰임을 다한 다양한 소재들을 새롭게 변형하거나 병치, 중첩, 나열, 집합 등의 방식으로 배치해 구상적인 화면의 질서와 조형성을 구축했다. 유머와 해학 넘치는 여러 작품의 형상들은 편안하고 경쾌한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작가가 소소한 일상, 즉 미시적 세계가 빚어내는 삶의 본질적 모습에 항상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사용가치를 잃어버린 사물들의 극적인 예술적 반전을 통해 일상 속 예술을 몸소 체감하고 인간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생태 중심적이고 친환경적 관점에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며 전시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시관을 방문할 수 없는 관람객을 위해 전시 소개 영상을 마련해뒀다.
 

영상은 미술관 유튜브 채널(https://youtu.be/7XiwhATLoJg)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5ㆍ6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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