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공모사업으로 김해 6개 시립도서관 중 첫 선정이며 공모 선정으로 진영한빛도서관은 `4차 사업혁명시대에 글쓰기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신중년을 위한 인문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12회, 하루 3시간 강의로 진행하며 원활한 수업 진행과 결과물 완성을 위해 소수 인원을 받아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10회 이상 참여가능자, PC 기본 활용가능자를 대상으로 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의 은퇴 후 삶의 되돌아보며 자신의 인생을 기록하도록 해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받는다.
김철곤 관장은 "고령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은퇴라는 삶의 큰 전환점과 코로나로 자칫 우울할 수 있는 신중년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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