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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취임 첫 현장 행보로 지난 7일 통영 돔 양식장 대상으로 저수온 대비 대응 점검을 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우동식 신임 원장은 취임(12월 6일) 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 7일 통영 지역 가두리 양식장과 굴 가공공장의 현장 점검을 했다.
올 겨울 우리나라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저수온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식생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돔류(참돔ㆍ돌돔 등)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저수온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대응반 운영상황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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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굴 가공공장을 방문한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 |
또한 굴 소비가 많은 김장철을 맞이해 굴 가공공장도 방문해 양식생산, 가공제품 개발 등 현장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우동식 원장은 "양식장 저수온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은 겨울철 양식장 관리 요령 등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과학원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어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연재해의 사전 예보체계 구축, 해역별 현장대응반과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지자체, 양식단체와 함께 현장점검 및 사전교육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6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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