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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9/29  창원일보
CF스타 김민지, 영화배우 데뷔

 

음료 브랜드 `17차`로 얼굴을 알린 김민지(18)가 영화 `이파네마 소년`(감독 김기훈)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11월 4일 개봉 예정인 영화에서 첫사랑에 실패한 뒤 아픔을 잊기 위해 바닷가를 찾았다가 우연히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는 소녀로 나온다.

 

김민지는 모델 출신 상대배우 이수혁(22)과 판타지 같은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2008년 CF모델로 출발한 김민지는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미워도 다시 한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에 출연했다. /진현철 기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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