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현지시간) 탈선사고를 낸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 터널 속에서 구조요원들이 망가진 전동차 출입문을 열고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현재 20여명이 사망하고 120여명이 입원 중으로 42명이 중태라고 러시아 보건부가 전했다. 모스크바 지하철 당국은 공급 전력의 전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열차가 급정차했다고 밝혔다. /APㆍ러시아 비상사태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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