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親)러시아 반군과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행을 결단한 한 자원병이 17일(현지시간) 출발에 앞서 수도 키예프에서 아내에게 아쉬운 작별 키스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