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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한국GM은 회사 출범 12주년을 맞아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지방사업장을 순회하며 경영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회사 출범 12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을 상대로 경영현황설명회를 개최했다.
16일 한국GM에 따르면 호샤 사장은 오는 17일 회사 출범 1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최근 나흘 동안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지방사업장을 순회하며 10차례에 걸쳐 경영설명회를 열어 회사의 성과와 도전 과제, 사업 전략 등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호샤 사장은 "지금은 한국GM이 다음 단계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한 팀으로 함께 일하며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국GM은 2002년 10월 출범 이후 매년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국내 최대 외국인직접투자기업(FDI)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국GM은 지난 1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각종 시설에 대한 국내 투자를 지속하고, 다양한 신차를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굳건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ks@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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