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이 오는 27일 퇴행성 관절염 맞춤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자기 관절을 최대한 살려 망가진 부분만 바꿔 주는 맞춤 치료법을 소개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당일 오후 3시 창원힘찬병원 10층 강당으로 가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강의를 맡은 창원힘찬병원 관절센터 이상훈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은 평소 사용이 잦고 하중을 많이 받는 약한 부위라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며 "중기 이상의 관절염 환자의 경우 손상된 부분만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부분 치환술 등 자기 관절을 최대한 살려 보존하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