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립도서관은 소외 계층 및 발달 장애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가족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충무ㆍ산양ㆍ욕지도서관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기타 단체를 대상으로 15명 이상 방문 신청 시 도서관 견학 후 맞춤형 영화 상영 또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통영시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상영 예정작은 `블랙(드라마, 124분)`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상영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예정된 시간에 맞춰 시청각실로 입장해 관람하면 된다.
충무ㆍ산양ㆍ욕지도서관은 15명 이상 단체가 현장 체험과 영화 상영 신청 시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를 체험하는 사랑방 같은 도서관이 되도록 운영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한층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통영시립도서관(055-650-2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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