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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일보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과 창원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가 후원한 `쌤이랑… 내랑` 2016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이 1일 오후 2시 창원시 대원동 늘푸른전당에서 열렸다. 사진은 시상식을 마친 뒤 참가팀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김광수 기자 |
창원일보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과 창원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가 후원한 `쌤이랑… 내랑` 2016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이 1일 오후 2시 창원시 대원동 늘푸른전당에서 열렸다.
<관련 화보 14면>
본사 안기현 대표이사와 박종훈 경남교육감, 안병학 창원교육장 등과 참가학생, 교사, 가족, 친구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남사제노래자랑은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1개 중ㆍ고교생과 교사가 열띤 끼를 발산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획돼 시작된 스승과 제자가 한데 어우러져 장르를 가리지 않고 노래 부르는 이 자리는 3회라는 짧은 횟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열기, 수준 높은 `끼와 열정`으로 가득찼다.
누가 교사이고 누가 학생인지 모르게 함께 어우러져 끼를 발산하는 모습에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참 잘노네요. 한달에 한번씩 이런 어울림을 했으면 좋겠는데…그러면 학부형들이 싫어하겠죠?"라며 "여러분들의 꿈과 끼, 그리고 살아있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느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대산중ㆍ고등학교 밴드 `디미니쉬` ▲우수상 마산 중앙중 `뽕짝커플` ▲장려상 경남관광고 `경아싸`ㆍ경남기술과학고 `쌤, 기다려봐요`ㆍ창원공고 `오일라이스`ㆍ밀성여중 `도담도담`ㆍ삼정중 `빅보스` ▲인기상 김해생명과학고 `T.O.P`ㆍ김해 삼계중 `동감`ㆍ김해 한일여고 `유비쿼터스` ▲우정상 동진여중 `프로듀스`가 차지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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