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오락가락하는 장맛비가 내렸다. 3일 장맛비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함양군 상림연꽃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든 채 활짝 핀 백연꽃 감상하며 걷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여름에 피는 꽃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불리우는 백연꽃은 빗속에서 더욱 청아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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