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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학교 어학교육원은 사림관 2층 `English Lounge`에서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를 `할로윈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할로윈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장 전경. |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어학교육원은 사림관 2층 `English Lounge`에서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를 `할로윈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할로윈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English Lounge 할로윈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은 행사다.
올해는 할로윈 코스튬을 진열ㆍ전시하고, 코스튬을 착용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 전원에게 `Trick or treat`을 외치면 무료로 사탕과 초콜렛 등을 제공하고, 지난 28일과 31일에는 English Lounge 스탭들이 탄산음료와 과일주스를 섞어 붉은 빛이 나도록 제조해 블러드 팩에 넣어 만든 블러드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할로윈 문화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역민들은 English Lounge에 상주하는 원어민 강사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영어로 대화하며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창원대 어학교육원은 "English Lounge 할로윈 행사는 학업과 시험에 지친 학생들에게 기분을 전환하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열렸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5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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