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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2/14  김광수ㆍ김인교 기자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경남도ㆍ경북도와 김해시ㆍ함안군ㆍ고령군 5곳 `손잡았다`
`공동세계유산추진단` 발족…2020년 유네스코 등재 목표

경남도ㆍ경북도와 김해시ㆍ함안군, 경북 고령군은 1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가야고분군 공동세계유산추진단`을 발족했다. 사진은 이날 열린 가야고분군 공동세계유산 추진단 발족식에서 관계자들이 화이팅 자세를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광역ㆍ기초자치단체 5곳이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ㆍ경북도와 김해시ㆍ함안군, 경북 고령군은 1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공동세계유산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515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79호)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함께 올리기 위해서다.
 

공동세계유산추진단은 5개 자치단체 공무원, 세계유산 및 가야 문화권 전문가, 문화재청 관계자 등 15명으로 공동추진위원회를 꾸렸다.
 

또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전반적으로 조언해줄 자문위원회도 10명으로 구성했다.
 

 

 

 

5개 자치단체 파견 공무원으로 이뤄진 사무국도 둔다.
 

올해부터 2년간은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내 위치)가, 2019년부터 2년간은 경북도가 운영한다.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전반 2년 간 경남도지사가, 후반 2년은 경북도지사가 맡는다.
 

공동세계유산추진단은 앞으로 가야고분군 보존관리계획 수립, 연구자료집 발간 등 등재 신청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2018년에는 문화재청 세계유산 최종 신청대상에 포함되도록 하고, 2019년에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목표다.
 

그 이후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 실사를 거쳐 이르면 2020년 등재를 완료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가야고분군 공동세계유산추진단은 앞으로 가야고분군의 보존관리계획 수립, 연구자료집 발간 등 등재신청서 작성을 위한 제반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2018년도에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최종 신청대상`에 선정되도록 하고, 2019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COMOS의 현지실사를 거쳐 2020년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가야고분군이 202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중요한 유산임을 증명 받게 되는 것으로, 관광객 증가 등의 부가가치 효과는 물론 경남과 경북도민을 비롯한 국민전체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소중한 문화재의 보존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에는 1995년도에 해인사 장경판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으며, 가야고분군과 더불어 한국의 산사(양산 통도사)와 한국의 서원(함양 남계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추진 중에 있다. 

 

 

 

 

/김광수ㆍ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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