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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1/07  허덕용 기자
통영 하수처리장 인재육성 기금 전달
1인당 2만원씩 별도로 적립

통영 하수처리장 근무 직원들이 2,000만원의 큰돈을 모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김동진 통영시장에게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통영시에 따르면 직원들은 2005년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있는 일에 쓰고자 결의하고 박봉을 쪼개 1인당 2만원씩을 별도로 적립해 기금을 만들었다. 2,000만원은 전ㆍ현직 직원 39명이 이 사업에 참여해 모은 돈이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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