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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21  송종구ㆍ김인교 기자
경남서 잇따라 주택ㆍ창고ㆍ트럭서 불
마산회원구 주택화재로 50대 세입자 사망
함안 주택 창고ㆍ창원 무점터널 인근 트럭 화재

외부에서 던진 담배꽁초에 화재가 발생한 트럭./사진제공=마산소방서

 

지난 20일 오전 9시 36분께 마산회원구의 석전동 단독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 세들어 살던 장 모(51)씨가 사망했다.
 

이날 불은 주택 바닥 85㎡ 가운데 20㎡를 태운 뒤 500만(부동산300만원, 동산 200만원)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목격자 김 모(64)씨는 "갑자기 `펑`소리와 함께 창문이 날라가면서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당국은 침대에 누워있는 장 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탄가스 1통이 폭발하면서 창문이 약 10㎡까지 파괴돼 날아간 상태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 및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함안군 산인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안에서 작업을 하던 김 모(58)씨가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창고 일부를 태우고 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김 씨가 시동이 켜진 예초기 근처에서 휘발유를 옮겨 담는 작업을 하던 중 예초기 모터 쪽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오후 4시 4분께 창원시 의창구 무점터널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톤 트럭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트럭 적재함에 실린 일회용품과 차 내부가 일부 그을려 약 350만원(소방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적재함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발화됐으며, 외부에서 누군가 던져 버린 담배꽁초가 트럭 적재함 내 일회용품에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트럭 운전자 고 모(32)씨는 담배를 피우고 차량 바깥으로 버린 적 없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 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종구ㆍ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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