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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1/19 창원일보

포커즈 칸, 차량전복 사고 '전치 4주'

신인그룹 포커즈의 칸(본명 최영학.20)이 차량전복 사고를 당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소속사인 캔&제이스엔터테인먼트가 17일 전했다.

소속사는 "칸이 탄 차량이 16일 밤 10시께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다"며 "칸은 눈썹과 코 부위가 찢어지고 어깨뼈가 금이 가는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어 사고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함께 타고 있던 매니저는 골반 부위 뼈가 으스러졌고 스타일리스트도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며 "차는 폐차해야 할 상태"라고 전했다.

칸 일행은 당시 인천대교 인근에서 SBS TV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특수요원으로 카메오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소속사는 말했다.

이 사고로 최근 2집 후속곡 `친구졸업`으로 활동 중이던 포커즈의 활동도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개별 일정 위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정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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