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가방 안전덮개가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15∼17일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2017.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장관상을 받았다.
가방 안전덮개는 지난 5월 경남교육청이 어린이 보행 안전용품으로 자체 개발해 6월에 시범운영을 했다.
이어 지난 7월 추경 예산을 확보해 10월에는 도내 520개 전 초등학교 1~4학년 12만명의 학생들에게 보급함으로써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한 서행ㆍ안전운전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안전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안전 관련 국내ㆍ외 컨퍼런스, 안전체험 마을,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박람회 기간에 열린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은 국가적으로 안전기술과 안전제품 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안전 분야 국내 최고의 행사다.
/김민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047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