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BNK부산은행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지난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자립지원`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 모습.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회장 김삼진)와 함께 지난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자립지원`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 사회로 나오게 된다. 부산지역의 경우 매년 150여명이 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데 이들 대다수가 취업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아르바이트 등 임시직에 종사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부산은행은 이러한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정착하고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연간 1억원을 후원, `1인 1 전문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에서 60~70명의 청소년을 선정하고, 부산은행은 이들이 조리, 제빵, 웹디자인, 중장비 면허, 컴퓨터, 미용, 간호 등 전문 자격증 취득 시 필요한 수강비를 연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광수 기자
ks@changwonilbo.com
http://www.changwonilbo.com/news/180778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