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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5월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년 프로야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사진은 NC 나성범이 1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즌 6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을 쳤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를 대표하는 선수 나성범과 박민우가 각각 4억원, 3억원대 연봉에 진입했다.
NC는 기존 재계약 대상자 70명과 이범준, 김진형, 윤수강, 박혁, 이효준 등 신규 영입 선수 5명까지 총 75명과 2018시즌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해(3억 5,000만원)보다 22.9% 오른 4억 3,000만원으로 이번 계약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박민우가 3억 2,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해 2억 5,000만원에서 28% 상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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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6월 1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의 경기. 사진은 NC 박민우가 슬라이딩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NC 다이노스 |
선발투수로 자리 잡은 장현식은 1억 200만원에 사인해 처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구창모는 5,7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57.9% 인상률을 기록했다.
권희동도 1억 3,100만원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6,800만원을 받았던 권희동은 타자 최고 인상률(92.6%)도 기록했다.
투수 최고 연봉 인상률의 주인공은 2,700만원에서 4,700만원으로 74.1% 오른 윤수호다.
최금강, 이재학, 박준영 등 8명은 연봉이 삭감됐다.
/김광수 기자 연합뉴스
http://www.changwonilbo.com/news/18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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