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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13  박형인 기자
함양 양귀비꽃 찾은 관광객 `북쩍`

 

12일 함양군 함양읍 상림경관단지에서 관광객이 봄비를 머금고 활짝 핀 양귀비꽃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양귀비는 앵속, 어미, 상곡, 미낭, 낭자 등이라 하기도 하며, 학명은 Papaver somniferum L. 이다. 동부유럽이 원산지로 줄기의 높이는 50-150㎝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피며, 열매의 유액을 모아 아편을 만드는데 효능은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며 진통, 진정작용이 뛰어나다. 요즘은 관상용으로 개량(改良)해 양귀비 축제 등에서 다양한 양귀비꽃을 볼 수 있다.

 

/박형인 기자 사진제공=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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