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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20  임다율 기자
의창구, 석가탄신일 연휴 특별경계 근무

　

 

창원시 의창구는 석가탄신일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산불예방을 위해 구청 내 상황실을 운영,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근무는 봄철 산불예방 집중홍보 막바지 기간 중 석가탄신일을 전후한 연휴기간에 사찰 및 암자를 찾는 신도가 증가하고 연등, 풍등, 촛불 등 화기물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아 실시하게 됐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의창구청 직원산불진화대와 읍ㆍ면ㆍ동 일반사회단체원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유사시 초동진화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진화대원의 산불예방 가두방송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 사찰 및 암자를 중심으로 산불기동대원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 집중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권 의창구 산림농정과장은 "연등, 풍등, 촛불 등 화기물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각종 불법소각행위, 입산 시 화기물 휴대행위, 취사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다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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