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개최됐다. 사진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조기건설을 위해 국회포럼이 지난 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거창군ㆍ광주시ㆍ대구시ㆍ담양군ㆍ순창군ㆍ남원시ㆍ장수군ㆍ함양군ㆍ합천군ㆍ고령군)와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해당지역 주민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남부 新경제권 형성을 위한 달빛내륙철도 구상`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와 토론을 통해 달빛내륙철도의 기능 및 역할과 필요성, 내륙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 사업 조기추진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을 뿐만 아니라 국회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사전타당성조사용역 국비확보를 위한 공동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대구~광주 간 191㎞를 고속화철도로 건설, 대구∼광주를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형성하고, 동ㆍ서간 인적ㆍ물적 교류촉진 활성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남부경제권을 형성,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6조원 이상의 대형 국책 사업이다.
앞으로는 국비확보를 통해 중앙정부 주도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토록하고 거창군 등 10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신규 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인ㆍ박종극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571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