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ㆍ마산합포ㆍ사진)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실리도) 마을상수도 공급사업과 합포구 상남동 서광아파트에서 삼진유리간 도로개설에 필요한 국비(특별교부금)를 확보, 지역 숙원사업의 조기 해결과 주민 편의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의장은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실리도) 마을 상수도 사업 예산 9억원과 합포구 상남동 사광아파트에서 삼진유리간 도로개설 등에 필요한 국비 4억원 등 총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산면 심리 상수도 공급 사업은 지하수 고갈로 인해 식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리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 곳은 식수원 부족으로 인해 56세대 120여명의 주민들은 많은 곤란을 겪어 왔다.
마산합포구 상남동 서광아파트에 삼진유리에 이르는 지역은 좁은 도로로 인해 생활상 불편은 물론 화재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비(시ㆍ도비)를 들여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부의장은 "국비 확보로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게 하겠다"고 마산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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