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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04  조윤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통영 남포초등학생 진동리 유적 현장 학습 실시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1일 통영 남포초등학교 전교생 40명이 창원 진동리 유적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사적 제472호인 진동리 유적을 방문한 학생들은 유적지에 상주하는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청동기 집단 묘역 유적지에 있는 고인돌의 특징과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학습했다.
　

구기순 통영 남포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교과서로만 접했던 청동기 시대 모습을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어 유익한 현장학습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유순희 문화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사업ㆍ홍보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도 찾는 유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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