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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13  백진국 기자 연합뉴스
문 대통령 "제조업 혁신…경남 지역경제 살아난다"
경남도청 中企 제조혁신 보고회 참석…"제조혁신 피할 수 없는 과제"
"자동차 부품산업 대책도 마련…남부내륙 고속철도 예타 조사면제 곧 결정"

"제조업 혁신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와 경남 지역경제를 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경남도 중소기업 제조혁신 보고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혁신성장과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제조혁신은 더는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제조혁신의 열쇠는 스마트공장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5,003개의 공장 생산성이 30% 증가했다"며 "내년 예산 중 스마트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공장 확대 보급 등 산업 분야 예산 15.1% 증액을 여야가 이견 없이 승인하는 등 국회도 제조혁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제조혁신의 관건과 주체는 중소기업으로, 대기업은 이미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이 많이 도입돼 이제 중소기업으로 확산시킬 때"라며 "제조업 생산액과 부가가치의 절반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기업이 함께 살고, 국가 경제가 살아난다.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성장과 혁신적 포용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제조혁신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일로, 경남 경제의 돌파구도 전통 주력산업의 활력 회복과 함께 중소기업의 혁신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내년 스마트공장 보급과 스마트 산단 추진을 포함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예산으로 1조 2,086억원을 배정했다.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3만개로 늘릴 것"이라며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한 10만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1,000개를 육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제조업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중심이 되도록 일터도 혁신하겠다"며 "노동자 중심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위험ㆍ유해 작업환경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30% 감소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조업 생산의 70%는 산업단지에서 이뤄지는데,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 산단으로 바꿔 제조혁신 거점으로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스마트공장도 개별기업보다 산단 차원으로 추진되는 게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선도 스마트 산단 2곳을 지정하고 2022년까지 10곳으로 늘릴 것"이라며 "스마트 산단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집중 보급하고 교통ㆍ주거ㆍ복지시설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중소기업 인력확보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경남은 김경수 지사 취임 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제조혁신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며 "경남의 새로운 도약은 우리 제조업의 중심지 경남을 살리고 한국 경제의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경남의 도전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난달 발표한 조선업 활력 제고 방안과 오늘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에 이어 곧 내놓을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대책도 경남 경제 발전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남부내륙 고속철도는 경남도민의 숙원사업이자 경북도민의 희망"이라며 "경남ㆍ경북 내륙지역의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곧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경남도당은 문 대통령이 경남을 방문한 것과 관련 "경남도민의 숙원 사업을 대통령이 직접 답했다"면서 "문 대통령이 경남을 찾아 경남도민들에게 연말 선물을 건넸다"고 논평을 냈다.
 

/백진국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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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경남도 중소기업 제조혁신 보고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경남도 중소기업 제조혁신 보고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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